음주운전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가 사고 발생 열흘 만에 공식입장을 내고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김호중은 사과문에서 음주운전을 했다며,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면서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호중 소속사도 김호중이 경찰에 자진 출석해 음주운전 등 사실관계를 인정할 거라며 최초 공식 입장에서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점 등을 사과했습니다.
그동안 상황 숨기기에 급급했던 김호중씨는 결국 인정하고 말았습니다
다음은 생각엔터테인먼트 및 김호중 측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생각엔터테인먼트입니다.
자사 아티스트 김호중 논란과 더불어 당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최초 공식 입장에서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숨기기에 급급했습니다. 진실되게 행동하지 못한 점 또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김호중은 경찰에 자진 출석하여 음주운전 등 사실관계를 인정하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끝으로 당사는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되돌릴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거듭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김호중입니다.
저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많은 분들에게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음주 운전을 하였습니다.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